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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성가대·수련회’ 서울 왕성교회 1,700여 명 검사…포시즌스호텔·학교서도 확진 / KBS뉴스(News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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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KBS News 작성일20-06-26 00:00 조회7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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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관악구의 한 대형 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났습니다.
확진자들은 성가대 연습을 하거나 수련회를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는데, 최소 17명이 지금까지 확진됐습니다.
이 중에는 5성급 호텔 직원과 고등학교 교사도 있어, 호텔과 학교도 각각 폐쇄됐습니다.
민정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[리포트]
신도 수가 2천 명이 넘는 서울 관악구의 왕성교회에서 열린 예배 모습입니다.
신도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노래를 부릅니다.
이 교회 신도인 30대 여성이 지난 24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, 교인들이 잇따라 확진되며 지금까지 최소 17명이 확진됐습니다.
첫 확진자는 지난 18일 성가대 연습, 19일과 20일에는 교회 수련회, 21일에는 예배에 참석했습니다.
확진자들이 나오면서 교회 주차장에는 임시 선별 진료소가 차려졌는데요.
검사받으려는 신도들이 긴 줄을 섰습니다.
성가대 연습과 수련회, 함께 예배에 참석한 1,700여 명에 대해선 전수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.
[김재민/왕성교회 교인 : "(확진자 소식을 듣고) 당황하고, 신림에는 안 올 거 같았는데 와서 무섭고, 당황했어요."]
확진자 가운데는 서대문구의 고등학교 교사 1명이 포함돼 이 학교의 등교는 중지됐습니다.
지난 21일 일요 예배에 참석했던 서울 광화문의 포시즌스호텔 사우나 직원도 확진 판정을 받아 호텔 일부가 임시 폐쇄됐습니다.
[포시즌스 호텔 관계자/음성변조 : "회원 전용이라고 봐도 되는 사우나가 따로 있는데... 그분들에겐 연락이 다 갔습니다."]
서울 영등포구 현대카드 본사에서 일하는 30대 남성도 왕성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
[정은경/중앙방역대책본부장 : "부득이하게 현장 예배를 할 경우에는 참여자 간에 거리 두기가 가능하도록 참여자의 규모를 줄여서 운영해 주시고, 특히 침방울이 생길 수 있는 식사 제공이나 노래 부르기, 특히 성가대 활동을 자제해..."]
방역당국은 예배나 수련회, 소모임 등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비대면으로 전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.
KBS 뉴스 민정희입니다.▶ ‘ 코로나19 현황과 대응’ 최신 기사 보기http://news.kbs.co.kr/news/list.do?ic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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